펑션포인트(Function Point) 쉽게 이해하기: 소프트웨어 규모, 이제 어렵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30대 여성 여러분! 혹시 펑션포인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데, 왠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죠? 걱정 마세요! 제가 펑션포인트의 개념부터 활용법까지, 여러분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펑션포인트, 대체 뭘까요?
펑션포인트는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기능의 '규모'를 측정하는 방법이에요. 마치 옷의 사이즈를 재듯이, 소프트웨어의 크기를 숫자로 나타내는 거죠.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기능을 기준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개발 복잡도와 필요한 노력을 가늠하는 데 아주 유용하답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 앱에서 '상품 검색' 기능은 펑션포인트 측정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이 기능이 얼마나 복잡하고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는지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겠죠? 펑션포인트를 알면 프로젝트 계획, 비용 산정, 인력 배치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답니다.
펑션포인트, 왜 중요할까요?
- 언어 독립성: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든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어요.
- 초기 단계 활용: 요구사항만으로도 대략적인 규모를 예측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 시작 전에 계획을 세우기 좋아요.
- 비교 및 추정: 여러 프로젝트의 규모를 비교하거나, 개발 생산성을 분석하고, 비용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돼요.
- 사용자 중심: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기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사용자 관점을 잘 반영할 수 있어요.
펑션포인트 측정, 어떻게 하는 걸까요?
펑션포인트는 크게 5가지 주요 기능 요소와 복잡도 조정 요소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씩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주요 기능 요소 (5가지)
- 내부 논리 파일 (Internal Logical Files, ILF): 시스템 내부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그룹이에요. 예를 들어, 고객 정보, 상품 목록, 주문 내역 등이 ILF에 해당해요. 마치 옷장 안에 정리된 옷들처럼, 시스템이 직접 보관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라고 생각하면 쉽답니다.
- 외부 인터페이스 파일 (External Interface Files, EIF): 시스템 외부에서 가져와서 참조하는 데이터 그룹이에요. 예를 들어, 외부 결제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를 읽어오는 경우가 EIF에 해당해요. 다른 옷장에서 옷을 빌려 입는 것처럼, 외부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거죠.
- 외부 입력 (External Inputs, EI): 시스템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기능이에요. 예를 들어, 회원가입, 로그인, 상품 등록, 주문 등이 EI에 해당해요. 옷을 입거나 벗는 것처럼, 시스템에 정보를 넣거나 빼는 동작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 외부 출력 (External Outputs, EO): 시스템에서 처리한 데이터를 외부로 보여주는 기능이에요. 예를 들어, 보고서, 검색 결과, 알림 메시지 등이 EO에 해당해요. 거울을 보면서 옷매무새를 확인하는 것처럼, 시스템 결과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거죠.
- 외부 조회 (External Inquiry, EQ): 사용자 요청에 따라 데이터를 조회해서 보여주는 기능이에요. 예를 들어, 상품 조회, 주문 상태 조회 등이 EQ에 해당해요. 옷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고 찾아보는 것처럼, 특정 정보를 찾아서 보여주는 기능이랍니다.
2. 복잡도 평가 및 점수 부여
각 기능 요소별로 복잡도를 '단순', '보통', '복잡'으로 평가하고, 미리 정해진 점수를 부여해요. 복잡도는 데이터 요소 수, 파일 수 등에 따라 결정된답니다. 예를 들어, 외부 입력(EI)의 경우 단순은 3점, 보통은 4점, 복잡은 6점 등으로 점수를 줄 수 있어요.
기능 요소 | 단순 | 보통 | 복잡 |
---|---|---|---|
내부 논리 파일 (ILF) | 7 | 10 | 15 |
외부 인터페이스 파일 (EIF) | 5 | 7 | 10 |
외부 입력 (EI) | 3 | 4 | 6 |
외부 출력 (EO) | 4 | 5 | 7 |
외부 조회 (EQ) | 3 | 4 | 6 |
3. 비조정 기능 점수 (Unadjusted Function Point) 합산
각 기능별 점수를 모두 더해서 비조정 기능 점수를 구해요. 이 점수는 아직 복잡도 조정이 안 된, 기본적인 기능 규모를 나타낸답니다.
4. 복잡도 조정 계수 적용
14개의 일반 시스템 특성(General System Characteristics, GSC)을 평가해서 0~5점으로 등급을 매긴 후, 조정 계수를 계산해요. 이 조정 계수를 비조정 기능 점수에 곱해서 최종적인 펑션포인트를 산출하죠.
조정 계수 = 0.65 + 0.01 * (GSC 총점)
펑션포인트, 어떻게 활용할까요?
- 개발 비용 산정: 프로젝트 예상 비용과 필요한 인력을 계산하는 데 활용해요.
- 개발 생산성 측정: 개발자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하는지 평가할 수 있어요.
- 프로젝트 관리: 일정 계획, 자원 배분, 위험 관리 등에 참고할 수 있어요.
- 품질 관리: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돼요.
펑션포인트 활용 예시: 도서 관리 시스템
도서 관리 시스템을 예로 들어볼까요? 이 시스템은 도서관에서 책을 관리하고, 회원이 책을 대여하거나 반납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예요.
- 기능 요소 식별:
- 내부 논리 파일 (ILF): 도서 정보, 회원 정보, 대출 정보
- 외부 인터페이스 파일 (EIF): (없음)
- 외부 입력 (EI): 도서 등록, 회원 등록, 대출, 반납
- 외부 출력 (EO): 도서 목록, 회원 정보, 대출 현황
- 외부 조회 (EQ): 도서 검색, 회원 검색
- 복잡도 평가 및 점수 부여:
- ILF (도서 정보): 보통 (10점)
- ILF (회원 정보): 보통 (10점)
- ILF (대출 정보): 보통 (10점)
- EI (도서 등록): 보통 (4점)
- EI (회원 등록): 보통 (4점)
- EI (대출): 보통 (4점)
- EI (반납): 보통 (4점)
- EO (도서 목록): 보통 (5점)
- EO (회원 정보): 보통 (5점)
- EO (대출 현황): 보통 (5점)
- EQ (도서 검색): 보통 (4점)
- EQ (회원 검색): 보통 (4점)
- 비조정 기능 점수 합산: 10+10+10+4+4+4+4+5+5+5+4+4 = 69점
- 복잡도 조정 계수 산정: 14가지 시스템 특성 평가 총점이 35점이라고 가정하면, 조정 계수는 0.65 + 0.01 * 35 = 1.00
- 최종 조정 기능 점수 계산: 69 * 1.00 = 69 FP
따라서, 이 도서 관리 시스템의 펑션포인트는 약 69 FP가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 기간, 인력, 비용 등을 추정할 수 있겠죠?
펑션포인트, 이제 두려워하지 마세요!
펑션포인트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규모를 체계적으로 측정하는 도구일 뿐, 절대 어려운 개념이 아니에요. 5가지 기능 요소와 복잡도 평가 방법을 이해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펑션포인트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경험해보세요!
오늘 배운 내용을 잊지 말고, 앞으로 펑션포인트가 등장하면 자신감을 가지고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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